사진제공=SBS |
SBS '싱글와이프'가 꾸준한 상승세로 수요 대세 예능 프로그램 자리를 굳혔다.
30일 방송된 ‘싱글와이프’는 1부 5.4%, 2부 5.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각각 0.5%, 0.1% 상승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수치(6.2%)와 맞먹는 기록이다.
‘싱글와이프’는 상승세에 힘입어 동시간대 경쟁작들인 ‘한끼줍쇼’(4.8%), ‘뉴스라인’(5.4%), 특선영화 ‘집으로 가는 길’(1.2%) 등은 모두 눌렀다.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2049 시청률에서도 2.9%까지 치솟아 ‘한끼줍쇼’(2.4%), ‘살림하는 남자들2’(2.2%) 등 주요 예능들을 가볍게 제쳤다. 수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지키고 있는 MBC '라디오스타'(6.5%, 5.7%,전국기준)를 꾸준히 쫓고 있다.
이날 '싱글와이프'는 박명수와 한수민의 인사동 데이트, 정재은의 러시아 여행기, 남희석 아내 이경민의 홍콩 밤도깨비 여행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경민 여행기는 분당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