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오목#주짓수..'나혼자' 태양·승리·대성의 파자마 파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8.26 00:48 / 조회 :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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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태양이 멤버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태양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멤버 대성과 승리, YG 댄스단장 이재욱을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태양은 먼저 도착한 대성과 함께 잠옷으로 입고 삼계탕과 김치찜을 만들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태양은 식사 이후 빅뱅 대기실의 단골게임인 오목을 두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대성은 "난 알까기 전문이다"며 "오목은 지용(지드래곤 GD)이 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태양은 "알까기에선 네가 알파고 지"라며 대성을 치켜세웠다.

태양은 공연 때마다 멤버들의 오목 실력이 일취월장한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용(지드래곤)이는 계속 휴대전화를 보길래 뭐하나 봤더니 오목을 두고 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에 이어 승리가 태양의 집을 찾았다. 최근 주짓수에 흠뻑 빠져 있는 승리는 주짓수 도복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승리는 태양, 승리처럼 잠옷으로 갈아 입고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배경음악으로 틀어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의 파자마 파티는 오목 대결에서 무르익었다. 승리는 태양과 대결에서 몇 수 앞서는 수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대성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결과는 승리의 승리. 승리는 도복을 다시 챙겨 입고 태양에게 벌칙으로 주짓수 시범을 선보였다. 태양은 자신을 옥죄는 승리로 인해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태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더 없이 소중한 존재들"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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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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