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헨리, YG 양현석에 "미스터 양?" 엉뚱 첫 인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8.19 14:58 / 조회 :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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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상의 모든 방송'


가수 헨리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다.


헨리는 19일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 모바일 예능 '이거레알 난생처음'을 통해 '대신맨'으로 변신한다. 평소 하고 싶은 말을 쉽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선 것.

헨리의 첫 의뢰인인 산다라박은 최근 녹화에서 평소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에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헨리는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싶더니 배우 주상욱에게 전화통화 기회를 떠넘기며 실랑이를 벌였다.

주상욱은 헨리의 "형 남자 아니에요?"라는 도발에도 꿈쩍하지 않았고, 양현석과의 전화 통화가 은근 긴장됐는지 "너는 여자냐?"라는 유치한 말로 맞대응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산다라박은 이번 양현석과의 전화 통화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헨리는 그런 전화 통화에서 양현석에게 "하이 미스터 양?"이라고 첫 인사를 건네더니, 자신의 전매특허인 '엉뚱멘트'를 날려 산다라박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헨리가 어린이들의 히어로 '한다맨'에 이어 이번에는 '대신맨'으로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현장에서 주상욱과 헨리의 아웅다웅 케미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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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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