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
배우 조혜정이 연극배우 정재은과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조혜정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조혜정은 "내가 스물두 살 때 했던 연극을 스물여섯 살이 된 지금 관객 입장으로 보니까 또 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혜정은 "잊은 줄 알았는데 시작과 동시에 모든 대사가 하나하나 다 기억나고 사운드도 같이 해서 사운드 큐까지도 다 생생히 기억이나 신기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조혜정은 "나의 첫 작품 첫 엄마 우리 재은 선배님은 여전히 세상에서 제일 러블리하시다. 폴더 폰 쓰시던 선배님이 스마트폰이라니. 진짜 놀랍고 기쁘면서도 동시에 걱정이 좀 많이 되고? 하하 사랑해요. 모두"란 글을 작성해 훈훈함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혜정과 정재은이 함께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혜정은 손으로 브이(V) 모양을 그려내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또 정재은은 특유의 눈웃음을 지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혜정과 정재은은 과거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 함께 출연했다. 정재은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