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라이트 아웃' 넘었다..공포외화 흥행신기록 세울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8.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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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나벨' 포스터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정식 개봉 4일 만에 전편 '애나벨'의 최종 관객수를 넘어선 가운데, 개봉 5일 만에 감독의 전작 '라이트 아웃'도 넘어섰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14일 21만18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14만499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샌드버그 감독의 전작인 '라이트 아웃'의 111만1284명의 흥행 성적을 넘어섰다.


앞서 개봉 4일 만에 전편인 '애나벨'의 최종 관객수 92만6025명을 넘어섰던 '애나벨'의 흥행몰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최고 흥행 공포물 '겟 아웃'(213만8148명), '컨저링2'(192만8605명)와 '컨저링'(226만2758명)까지 뛰어넘고 역대 국내 개봉 공포외화 최고 기록을 세울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로 이어지는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공포의 세계관을 이어가며 북미에서도 흥행, 첫 주만에 제작비 4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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