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다만세' 슬픔 빠진 여진구..이연희 위로될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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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 방송 화면 캡처


'다시 만난 세계'에서 슬픔에 빠진 여진구 앞에 이연희가 나타났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성해성(여진구 분)은 자신을 도와주던 아저씨(안길강 분)가 사라지자 슬픔에 잠겼다. 정정원(이연희 분)은 성해성이 슬픔에 잠겨있을 때에 때마침 성해성의 앞에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정원은 성해성과 불꽃축제에서 만났다. 성해성은 정정원의 피치 못할 사정을 듣고 정정원을 이해했다. 이에 더해 정정원은 애교를 동원해 성해성의 마음을 풀었다.

그날 밤 정정원은 팝콘을 먹는 도중 자신의 옆에 앉은 성해성을 발견했다. 팝콘을 먹던 중 성해성은 점점 정정원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사랑을 확인했다. 잠시 후 알람 소리와 함께 정정원은 잠에서 깼다. 정정원은 자신의 입술을 어루만지며 달콤했던 꿈을 떠올렸다.

다음날 성해성은 자신을 찾아온 아저씨를 만나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아저씨는 자신의 정체가 심마니였다며 산삼으로 큰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에게 남은 돈을 성해성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성해성은 아저씨의 도움으로 정정원의 빚을 대신 갚았다. 정정원은 그 사실을 모른 채 해방감을 만끽하며 성해성에게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성해성은 동생들로부터 성해철(곽동연 분)이 과거 성영인(김가은 분)의 어머니 유품을 팔았던 것을 알게 됐다. 성해성은 성해철을 설득해 성영인에게 사과할 것을 권했다. 성해철은 남모를 사정을 가지고 있었고 어려움 끝에 두 사람은 화해할 수 있었다.

한편 차민준(안재현 분)은 자신의 레스토랑에 찾아온 차권표(박영규 분)와 차태훈(김진우 분)과 만났다. 차권표는 차민준에게 차태훈의 형임을 밝히지 말라고 당부했다. 차민준은 자신의 존재를 숨기려는 차권표에 대해 "참 편하시네요"라면서 차권표의 뜻대로 되진 않을 거라고 맞섰다.

이를 우연히 엿듣게 된 정정원은 차민준에게 솔직히 이를 털어놨다. 차민준은 자신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 생겨서 좋다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아도 좋겠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이 일로 함께 인형뽑기 데이트를 즐기며 가까워졌다.

같은 시간 성해성은 아저씨와 함께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때 옆자리에 있던 아저씨는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성해성은 갑작스럽게 사라진 아저씨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버스에서 내린 성해성은 슬픔에 잠겨 있었고 때마침 정정원은 성해성과 마주쳤다. 성해성은 정정원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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