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왕사' 임시완 "내 첫 번째는 임윤아"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8 23: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임시완이 임윤아에게 "내 첫 번째는 너다"라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왕원(임시완 분)과 은산(임윤아 분)사이의 신뢰가 두터워졌다.


먼저 왕원은 왕린의 부탁으로 왕전(윤종훈 분)과 판부사 댁 여식의 혼인을 취소시켰다. 하지만 그 혼사는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지시로 왕단(박환희 분)이 공녀로 차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혼사가 취소되자 왕단은 공녀 차출 명단에 오르고 말았다.

이에 왕린은 원성공주에게 왕단이 공녀로 차출되는 대신 자신이 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원성공주는 향후 왕원의 왕위 획득에 방해가 될 고려의 왕족 왕린의 존재가 없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이를 승낙했다.

은산은 이로 인해 왕원이 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왕린과의 대화를 통해 왕린의 정체도 알게 됐다. 은산은 왕린에게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라고 물었고 왕린은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그러자 은산은 "셋째 공자님?"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어 은산은 왕린에게 "나를 처음 봤을 때 말을 놓지 않았다. 왜 그랬냐"라고 물었고 왕린은 "내 주군이 마음에 품은 여인이니까 처음부터 그러셨으니까"라고 대답했다.

한편 충렬왕(정보석 분)은 자신이 허락한 혼인을 왕원이 취소시켰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에 은산과 왕전 그리고 왕원을 불러 왕원이 모두에게 사과하도록 했다. 이때 은산의 얼굴 상처가 없다는 사실일 들통날 뻔했으나 이번에도 왕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마지막에는 왕원이 은산에게 "내 첫 번째는 항상 너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왕단에게 세자빈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왕단을 공녀 차출로부터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세자빈 간택에는 은산도 있었다.

이후 왕원이 세자빈으로 왕단을 선택할지 은산을 선택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