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왕사' 임윤아 위기...임시완이 해결할까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8 06:40 / 조회 :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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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임윤아의 암담한 앞날이 예고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왕전(윤종훈 분)과 은산(임윤아 분)의 혼인날이 밝았다.

왕린(홍종현 분)은 은산과 왕전이 혼인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말리기 위해 왕전을 찾아갔다. 그 때 송인(오민석 분)이 등장해 "은산은 몸종과 신분을 바꿔치기해 얼굴의 상처를 핑계로 7년 동안 공녀 차출에서 벗어났다. 이제 그 신분이 들통났으니 벌을 받게 되거나 공녀로 차출되게 될 것이다. 왕전과의 혼인은 이로부터 은산을 구해주는 길이 될 것이다"며 혼인을 막는 왕린을 협박했다.

이어 송인은 왕린이 왕원(임시완 분)에게 이를 알리려 하는 것도 막았다. 그는 "세자 저하께서 은산을 아낀다는 이유로 이 사실을 감추신다면 온나라의 백성들이 피눈물을 흘리면서 따라야했던 공녀 차출 법을 어긴 세자 저하도 공범이 되십니다"며 왕린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협박했다. 결국 왕린은 왕원에게 은산이 처한 위기와 은산의 신분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 것을 포기했다.

은산이 7년 간 신분을 속이고 공녀 차출을 피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중형을 피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왕전과의 혼인을 거절할 경우 왕전과 송인이 은산의 신분을 폭로해 은산은 공녀로 차출되게 된다. 결국 중형을 받거나 공녀로 차출되거나 왕전과 혼인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은산은 혼인을 택했다.


하지만 은산은 혼인날 사용할 칼 두 자루를 구했다. 몸에 지닐 칼과 다리에 숨길 칼을 구한 그녀의 모습을 통해 그녀가 순순히 혼인을 받아들이기보다는 다른 각오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

혼인 날 아침 왕전이 은산을 데리러 온 순간 왕원이 등장했다. 지금까지 은산에게 자신이 세자라는 사실을 밝힌 적 없던 왕원이 세자의 신분으로 은산 앞에 처음으로 등장하게 됐다.

왕원의 등장이 과연 은산에게 닥친 시련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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