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구해줘', 조성하vs서예지 연기 대결 기대된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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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CN


벌써부터 조성하와 서예지가 펼칠 쫓고 쫓기는 스릴러가 기대를 모을 것 같다.

5일 OCN 드라마 '구해줘'가 관심 속에 첫 회를 공개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교주에 의해 감금된 소녀를 탈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에 나서는 촌놈 4인방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 돼 '구해줘'라는 드라마로 재해석됐다.


'구해줘'는 많은 사회적인 문제로 주목을 이끌었던 사이비 종교가 드라마의 주 소재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이기도 했던 사이비 종교의 교주와 피해자 간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를 '구해줘'가 어떠한 에피소드로 풀어갈 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구해줘'에서는 젠틀한 이미지의 조성하가 사이비 교주 백정기 역으로, 여러 작품에서 묘한 매력을 선사한 서예지가 사이비 종교와 마주했다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여성 임상미 역을 맡아 대립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옥택연이 이를 둘러싼 진실을 알아채고 이를 파헤치는 인물인 한상환 역을 맡아 자신의 친구 3명과 함께 작품의 또 다른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정기를 보좌하는 총무 조완태(조재윤 분), 집사 강금실(박지영 분) 등의 주연급 감초 연기와 김보은(윤유선 분), 임주호(정해균 분) 등 충격과 공포를 맞이하게 될 임상미의 가족들의 영혼 파괴 과정 역시 '구해줘'만이 전할 수 있는 오싹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첫 회를 통해 백정기와 임상미가 여러 상황들이 전개된 가운데 구선원에서 마주하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백정기와 임상미를 연기하는 조성하와 서예지가 '구해줘'를 통해 어떤 스릴러 연기 대결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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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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