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연중' 송중기, 송혜교와 러브스토리 공개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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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중기가 연인 송혜교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송중기가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다.


송중기는 네 번째 게릴라 데이트 출연이었다. 원래는 홍대 거리에서 야외 촬영을 계획했지만 수많은 팬들이 몰려 결국 촬영이 중지됐다.

송중기는 홍대 놀이터로 촬영 장소를 변경했다. 김태진은 송중기에게 "신상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팬서비스 못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송혜교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송중기는 "원래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송중기는 요즘 시민들을 만나면 다들 축하한다는 말을 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개봉을 축하하시는 건지"라며 멋쩍게 웃었다. 송중기는 즉석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군함도'를 관람한 팬을 만났고 그 팬조차 "결혼 축하 드려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송중기 이름으로 삼행시를 했다. 그 팬 역시 "송혜교 언니와 결혼 축하드려요. 중기 오빠. 기다릴게요"라며 역시 결혼을 축하했다.


실내로 자리를 옮긴 송중기는 김태진과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송중기는 다작 욕심을 드러내며 "막 다뤄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중기는 자신의 바른 이미지에 대해서는 "그렇게만 바르지는 않다"며 욕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함께 연기했던 남자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중기는 박보감이 연기대상에서 수상했을 때 눈물을 흘렸던 걸 떠올렸다.

송중기는 차태현과의 친분도 드러냈다. 송중기는 "결혼 이야기도 이미 오래전에 말씀을 드렸다"며 송헤교와의 결혼을 미리 알렸다고 했다. 차태현은 "알고 있었어"라며 태연하게 반응했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프로포즈 했을 때의 느낌을 털어놨다. 송중기는 "되게 떨렸던 걸로만 기억난다. 저희들끼리 사랑하는 데 있어서만큼은 일반 커플과 다를 게 없다. 특별할 것 없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비슷한 면이 많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작품 이야기를 할 때 비슷한 면이 굉장히 많다. 좋아하는 드라마가 똑같다. 요즘에는 '아버지가 이상해'를 함께 보는데 좋아하는 커플도 똑같다"며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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