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 '학교', 생활기록부 둘러싼 모두의 고민들 커졌다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1 23:1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방송화면 캡처


생활 기록부를 둘러싼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고민이 깊어졌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를 모두가 각각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형편에 따라 생기부를 채워야 하는 상황에 자괴감이 커졌다. 어떤 학생들은 컨설팅을 받아 돈을 주고 생기부를 작성해와서 심강명(한주완 분)에게 제출했다. 강명은 이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자 학생은 "선생님이 이것보다 더 잘 쓸 수 없으시잖아요"라고 말해 주위 교사들의 눈초리를 받았다.

또한 학부모들이 찾아와 원칙적으로 금지된 생기부 공개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양도진(김응수 분)은 "짤리고 싶어요? 우리는 절대로 심선생을 자르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결국 우리 말을 들을 테니까"라며 강명을 압박했다.

라은호(김세정 분)의 어머니 김희정(김사분 분)은 은호의 대학 진학이 걱정돼서 생기부 설명회에 갔지만 결국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씁쓸해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