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샷 노태현 "JBJ 활동하게 된다면 무척 색다를 듯"(인터뷰③)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8.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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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샷의 노태현 / 사진=임성균 기자


보이그룹 핫샷 멤버 노태현이 JBJ와 관련, "활동하게 된다면 색다를 듯하다"라고 밝혔다.

노태현이 속한 핫샷은 지난 15일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젤리'(Jelly)를 발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원래 6인조인 핫샷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최종 11인에 뽑힌 하성운을 제외한 최준혁 노태현(키드몬스터) 김티모테오 윤산 고호정 등 5인 체제로 이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성운이 속한 '프듀2' 최종 11인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들이 2018년 12월 31일까지는 워너원 활동만 해야하는 조항때문이다.

이번에 핫샷은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컴백했다. 여기에는 노태현의 힘도 컸다. 노태현은 워너원에는 선발되지는 못했지만 '프듀2'에서 빼어난 춤 실력은 선보이며 만만치 않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노태현이 함께 한 핫샷도 이번 '젤리' 활동을 통해 이전보다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핫샷의 최준혁 김티모테오 윤산 고호정 등은 31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하성운은 물론 노태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노태현 역시 핫샷 멤버들과 여전히 끈끈한 팀 워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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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샷의 최준혁 윤산 노태현 김티모테오 고호정(맨 왼쪽부터 시계방향) / 사진=김성균 기자


노태현은 이번 인터뷰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JBJ와 관련한 질문에도 답했다.

JBJ는 '프듀2' 워너원의 멤버는 되지 못했지만, 'Just Be Joyful' '정말 바람직한 조합' '제발 분량 좀' 등으로 불리며 팬들이 데뷔를 원한 '프듀2' 멤버들로 꾸려진 팀이다. 노태현은 물론 김태동 권현빈 김상균 김용국 김동한 및 타카다 켄타 등 7명이 JBJ의 멤버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각 멤버들의 소속사와 접촉, JBJ의 9월 데뷔를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노태현은 "JBJ 활동을 하게 되면 되게 색다를 것 같다"며 "제가 가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늘어나는 것이라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론 노태현은 핫샷에도 애착을 보이며 "'젤리'로 더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 싶다"며 "일단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노태현은 "다음 번 컴백할 때는 지금보다도 더 퀄리티 높은 무대를 만는 게 핫샷의 현재 목표"라고 당차게 밝혔다.

핫샷의 동료 멤버들 또한 이번 인터뷰에서 노태현이 활발히 개인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응원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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