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정법' 코모도 드래곤 공존기..하니 적극 사냥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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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두려운 괴수, 코모도 드래곤과 병만족의 공존이 시작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코모도 섬에의 생존기 시작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밤사냥 실력을 뽐냈다. 강남, 조정식, 이완과 송재희는 염소 사냥에 나섰다. 처음에는 염소를 모두 잡아 SBS 연말 신인상을 노리겠다며 의욕이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망치는 염소 때문에 다들 다리가 후들거리고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EXID 하니는 물고기 사냥에 열의를 불태웠다. 하니는 앞이 아니라 뒷걸음치는 물고기에 당황하다가 물고기한테 맞기도 했다. 하지만 하니는 뜰채로 한 번에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하니에게 잡힌 사냥감은 ‘트럼펫피시’라는 이름의 트럼펫처럼 생긴 기묘한 생김새의 물고리로 수심이 얕은 암초 지대나 산호지역에 서식하는 물고기였다.

하니와 병만족장의 활약으로 물고기를 충분하게 잡을 수 있었다. 이어 밍주부 민규의 솜씨로 물고기의 내장이 깔끔하게 제거됐다. 동근이 잘 피운 불로 물고기 구이 세팅이 완료되었다.


밤을 무사히 보낸 병만족은 드디어 코모도 드래곤을 만나기 위해 괴수의 땅으로 이동했다. 코모도 드래곤은 마지막 공룡의 후예라고 불릴 만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이다. 촬영팀마저 현지인의 보호 아래 안전구역으로 이동해야 할 만큼 매우 위험한 동물이지만 전 세계 5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이다.

코모도 드래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으로 성격이 포악한 육식동물로 침에는 치명적인 세균이 있어 물릴 경우 사람도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갑자기 코모도 드래곤 한 마리가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와 촬영 중인 스태프를 공격하려고 하는 매우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김병만 역시 “보통 동물은 사람이 많으면 안 오는데, 얘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 중에 하나 물으려고 달려드는 거다”라며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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