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남사친' 허니문 마지막밤..속마음 토크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7 00:19 / 조회 :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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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 방송화면 캡처


다섯 명의 남녀가 모여 허니문 답사의 마지막 밤을 아름답게 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예지원,이재윤,허정민팀과 정준영, 고은아 팀이 판타지 빌라에서 함께 숙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민은 남들에게 요리를 해주는 것을 즐겨 한국에서 이것저것 많이 싸왔다. 이에 지원은 정민이가 요리를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력이) 조금씩 저에게 들어오는 것 같아요”라고 마음이 열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재윤은 준영과 은아 앞에서 멋있게 바비큐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하지만 불이 아예 꺼져버리거나 불이 과하게 붙어 불이 날뻔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원은 “진짜 허니문 마지막이라면 어떤 일을 할까?”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했다. 그러자 준영은 “여기를 폭파시킬거야”라며 주위를 웃겼다. 지원은 “별 보러 갈거야”라고 대답했다. 로맨티스트 재윤은 “내가 음악인이라면 노래를 불러주거나 악기를 연주해줄 것이다”라고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자 준영이 기타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은아는 허니문에서 아이가 생겼음을 고백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준영은 동의하면서도 오열을 할거라며 웃었다.

정민은 “나는 개인적으로 이 둘(준영과 은아)의 관계가 정말 궁금하거든”이라며 커플로 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남녀가 둘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은아는 10년동안 친구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연인 발전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여행을 시작할 때, 공항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모두 0을 외칠 때 홀로 30을 외쳤던 정민은 지금의 점수를 37로 표현했다. 그는 “그전에도 누나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붙어있다보니 더 잘 맞는다”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엄마 이후로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생겨서 (지원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어요”라고 속마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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