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007', 2019년 개봉..다니엘 크레이그 복귀는 '미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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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07 스펙터' 포스터


25번째 007 영화가 2019년 개봉을 확정했다.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007' 시리즈를 제작해 온 이온 프로덕션과 MGM 측은 '본드 25'로 불린 다음 '007' 영화가 2019년 11월 8일 개봉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복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감독 역시 미정인 상태로 개봉일만이 공개됐다. 다만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 등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한 지난 4편의 007 영화 각본을 맡았던 닐 퍼비스와 로버트 웨이드가 다시 시나리오를 집필할 예정이다. 새 '007' 영화는 배급사 또한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007' 영화 4편을 배급했던 소니와 새롭게 관심을 보인 워너브러더스가 배급권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5년 개봉한 '007 스펙터' 이후 더이상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나 최근 복귀설이 돌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지 관심을 모은다. EON프로덕션과 MGM 측은 향후 캐스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 최근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007' 시리즈 연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인터뷰가 나와 또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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