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정법' 부상 김병만, 오늘따라 더 큰 존재감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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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척추뼈 골절 부상을 입은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코모도 섬 생존기가 시작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드러냈다. 세븐틴 민규는 대세 아이돌그룹 3팀을 뜻하는 EBS(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에 대한 질문에 수줍음을 드러냈다. 민규는 정글 생활에 의욕 가득했지만 의외로 겁이 많아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희는 고정 출연에 대한 과한 열망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EXID 하니는 '정글의 법칙' 재출연에 열의를 불태웠다. 하니는 제작진이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자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물품들을 챙겨 눈길을 모았다. 양동근은 "살아돌아와"라는 아내의 응원을 받고 정글로 떠났다.

이수근은 자신만만했다. 이수근은 "거의 이수근의 '정글의 법칙'이 될 거다. 두 명의 족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병만과 절친한 이수근은 김병만과 틈만 나면 콩트를 할 것으로 예고돼 폭소를 유발했다.


선발대에 속한 이완은 출국 전 누나인 김태희와 전화 통화를 했다. 김병만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태희에게 남편 비와 함께 '부부 특집'에 출연해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들은 코모도 드래곤이 사는 코모도 섬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이들은 불 피우기부터 난항을 겪었다. 김병만은 상황을 지켜보다 마른 가지를 정리한 후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불을 피웠다.

이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병만의 활약은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김병만은 이날 스카이 다이빙 훈련 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건강 회복을 위해 약 2달 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고돼 '정글의 법칙'에도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김병만의 부상 소식과 맞물린 활약은 김병만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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