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결국 007 복귀.."5번째 제임스 본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10 10:01
  • 글자크기조절
image
다니엘 크레이그 /AFPBBNews=뉴스1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48)가 007 시리즈에 잔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최근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서 하차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5번째 007 영화에 출연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도 미국 연예 매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에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2015년 '007 스펙터' 이후 다니엘 크레이그가 시리즈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이드리스 엘바, 톰 하디 등 여러 배우들이 차기 007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다니엘 크레이그는 다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느니 "손목을 자르는 게 낫다"고 밝혔다가 다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오락가락 발언을 거듭해 왔다. 결국 마음을 돌린 다니엘 크레이그가 복귀를 결심한 셈이다.

디나엘 크레이그 외에 '007 스카이폴'에서 주제곡을 맡았던 팝스타 아델 또한 다음 '007' 시리즈 OST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 등 4편의 007 시리즈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