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을·고아라 걸그룹' 페이버릿, 상큼 발랄 존재감 '기대'(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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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페이버릿 /사진=김휘선 기자


'프로듀스 101' 출신 박가을과 'K팝스타6' 출신 고아라가 합류한 걸그룹 페이버릿(서연 가을 새봄 수경 정희 아라)가 힘찬 가수 활동 첫발을 뗐다.

페이버릿은 5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데뷔 활동에 나서는 소감과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페이버릿은 이날 데뷔 미니앨범 '마이 페이버릿'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 곡 '파티 타임'은 큐티 앤 시크 콘셉트를 모두 가진 페이버릿만의 색다른 매력 발산과 색깔을 담아낸 팝 댄스 트랙. 페이버릿은 이날 공개된 '파티 타임'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페이버릿은 '다른 무엇보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6인조 걸그룹. 호감을 주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멤버 6명은 그 어느 때보다 힘찬 목소리로 가수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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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박가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출신 고아라 /사진=김휘선 기자



특히 페이버릿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가을(박가을)과 올해 종영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에서 TOP4까지 진출한 아라(고아라)가 합류, 시선을 모았다.

이날 현장에서도 이 두 멤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대중 앞에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가을과 아라는 페이버릿이라는 팀에 속하게 된 남다른 심정을 전했다.

가을은 "페이버릿의 첫 앨범을 준비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동료 멤버들과 나중에 꼭 방송국에서 만나자고 입을 모았는데 나도 이렇게 데뷔를 하게 됐고 연정도 데뷔했고 곧바로 유정과 도연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라는 "페이버릿이라는 팀으로 데뷔하게 돼 정말 행복하고 긴장도 되고 설렌다"라고 운을 떼며 "얼마 전 엘리스로 데뷔한 김소희 언니와 'K팝스타' 콘서트를 통해 마주했는데 정말 반가웠다. 소희 언니가 선배로서 '몸 잘 관리하라'라고 조언도 해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페이버릿은 "우리의 몰 모델은 마마무"라며 "데뷔를 앞두고 많음 버스킹 무대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많이 쌓았다. 페이버릿이 2017년 최애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가을, 고아라 등 오디션 스타들의 합류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페이버릿이 데뷔 활동을 통해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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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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