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개콘' 봉숭아학당 부활..김대희부터 신봉선X강유미 왔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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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전설의 코너 '봉숭아 학당'이 돌아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봉숭아 학당'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희는 '봉숭아 학당'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김대희는 "'봉숭아 학당' 선생님 김대희다.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봉숭아 학당'의 주제는 '새 출발'이다. '새 출발'에서 대해 말해볼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병철, 박휘순, 류근지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주제곡인 '나야나'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했다. 박휘순은 "저희는 '프로듀스101'"이라고 말한 뒤 "101등 안에 못 들었다. 101등, 102등, 103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나야 나'를 다시 췄지만 김대희의 만류로 자리로 돌아갔다.

박성광은 혼자 사는 남자로, 안상태는 정확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남자로 나타났다. 박성광과 안상태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봉숭아 학당'의 재미를 돋웠다.


강유미는 "재미가 없다"라고 소리친 뒤 자극적인 재미를 추구했다. 강유미는 간장 한 병을 마시는 척했다. 하지만 박성광은 "기포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강유미는 간장이 오래돼 기포가 생긴 것이라고 우겼다.

송준근, 이수지는 교장 선생님 부부로 등장했다. 송준근은 문재인 대통령을 성대모사해 눈길을 모았다. 송준근은 일자리 창출을 자신 있게 약속했다.

신봉선까지 '봉숭아 학당'을 방문해 웃음을 더했다. 신봉선은 용한 '신봉선녀'로 분했지만 어딘가 허술한 예언 능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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