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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이상민의 어머니가 아들의 전 아내이자 자신의 며느리였던 이혜영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연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연수의 등장에 이상민의 어머니는 구면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이상민이 예전에 부부였을 때, 부부 동반 모임을 자주 가지셨다"면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와 친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연수는 서장훈의 말에 잠시 주춤했고, 이에 이상민의 어머니가 "이상하게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혜영이가 다시 나온다고 해도 상민이랑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연이 거기까지 뿐이었으니까"라며 "난 항상 잘 살아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아들의 결혼에 대해 토니안의 어머니가 몇 년이나 살았는지 묻자 "한 몇 년 살았어"라며 "다음에 알려줄게"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혜영과 2004년 6월 결혼한 후 이듬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연수는 '미운 우리 새끼'를 즐거 본다면서 "남편(손지창 분)이 관계자 분과 통화하다가 '너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했다"고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