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뱃고동' 김종민X김세정, 완벽 적응 '예능 대세' 증명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4 19:57 / 조회 :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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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김종민·김세정 콤비가 완벽한 적응력으로 '예능 대세'를 증명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경수진 외에 '예능 대세' 김종민, 김세정, 허경환이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로 떠났다.

김종민은 '주먹쥐고 뱃고동' 파일럿 방송 당시 흑산도 홍어잡이에 나섰던 '원년 멤버'로 '뱃고동'의 노동 강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김종민은 육중완과 통화를 하며 "'뱃고동'이 힘들어졌더라. 방송을 보니까 병만이 형도 울던데 가도 되는 거 맞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육중완은 "죽을 정도는 아니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육중완은 "다 악마의 편집이다. 사실 휴양지로 간다"며 김종민을 포섭, 물귀신 작전에 성공했다.

이어 오프닝에서 김종민은 경수진의 한 마디에 마음을 설레어 했다. 앞서 김종민은 "조업을 많이 갔는데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경수진을 거론했고, 김종민은 "수진 씨도 좋다. 인상이 좋더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세정과 경수진 중에서는 단칼에 김세정을 선택했다. 이후 김종민은 처음 본 경수진이 "보고 싶었다"고 말하자 이내 설레는 듯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경수진에게 '픽 미' 춤을 알려줬다. 경수진은 김세정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픽 미' 안무를 연습했다며 춤을 선보였다. 김세정은 경수진에게 정확한 동작을 알려줬고, 멤버들은 "두 사람이 함께 춤을 춰보라"고 주문했다. 김세정과 경수진은 함께 '픽 미'를 부르며 춤을 췄지만, 경수진은 김세정의 몸놀림에 따라가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떨궜고, "몸치 맞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자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밥도둑 젓갈 3종을 완성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팀 나누기 대결에서는 김세정과 경수진이 팔씨름 대결을 했다. '힘세정'이라는 별명답게 김세정은 단번에 경수진의 팔을 꺾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진짜 힘이 세다며 김세정을 인정했고, 김세정은 변함없는 '힘세정'의 면모를 드러내 재미를 안겼다.

이어 첫 조업에 나선 '조업 우등생' 김세정은 모든 것을 신기해했다. 젓새우와 황강달이 잡기에 나선 김세정은 올라온 그물을 쉴새 없이 터는 극한 노동을 이어갔다. 김병만은 "세정 씨는 일을 빨리한다. 어업 일이 힘든데 이 친구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김세정은 "일이 힘들긴 한데 재미있다. 일을 어업 쪽으로 빠져볼까? 아니면 어업 쪽으로 시집을 갈까 생각했다. 귀염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같은 시각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천일염 팀 김종민은 직접 작은 새우로 넣고 끓인 라면을 맛봤다. 김종민은 "진짜 시원하다"며 감탄했다. 또 김종민은 경수진에 대한 물음에, "너무 예뻐서 접근을 못 하겠다"고 대답했다. 육중완은 "쟤가 접근을 못 하게 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민은 "일하는 것도 야무지다"라며 경수진을 칭찬했고, 이상민은 "인성도 좋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경수진은 "저 없는 자리에서 하시면 안 돼요?"라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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