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조니뎁..'캐리비안의 해적5', 300만 관객 돌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6.18 17:41 / 조회 :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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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포스터


'캐리비안의 해적5'가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8일 오후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달 24일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6일 만에 누적 300만 관객을 기록했다. 개봉 한 달이 가까이 되도록 박스오피스 6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중이다.

지난해 앰버 허드와 이혼 소동을 겪으며 위신이 곤두박질쳤던 조니 뎁은 전작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북미는 물론 한국에서도 흥행에 실패하며 흥행배우의 입지를 위협 받았다. 그러나 다시 전통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돌아와 캡틴 잭 스패로우의 매력을 어필하며 기사회생했다. 그는 이밖에도 '신비한 동물사전'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본격 등장을 예고하고, 유니버설 다크 유니버스의 새 영화 '인비저블맨'(가제) 출연을 확정하는 등 유명 시리즈물에 연이어 등장하며 가정사를 딛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 소설이 바탕인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선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5편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조니 뎁이 중심을 잡고 하비에르 바르뎀이 빌런인 캡틴 살라자르로 분했다. 이밖에 제프리 러쉬, 브렌든 스웨이츠,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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