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군주' 유승호X김소현 단짠 로맨스..언제 행복해질까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6.08 06:50 / 조회 :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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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유승호와 김소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나 김소현이 궁녀가 되기로 결심하며 이별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 자신이 5년 전 만났던 천수가 맞다고 밝힌 세자(유승호 분)와 한가은(김소현 분)은 애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부상을 당한 세자는 아직 몸이 성치 않았으나 한가은을 바래다줬다. 세자는 가는 길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세자는 한가은의 손을 잡고 "이젠 네 곁을 떠나지 않으마"라고 말했다.

그때 세자를 좋아하는 김화군(윤소희 분)이 나타났다. 김화군은 세자의 사고를 언급하며 "혹 두령님을 잃는가 하여 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김화군과 세자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한가은은 세자와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한가은은 질투하며 세자에게 김화군과 무슨 사이인지 물었다. 세자는 당황하며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세자는 "너와 이리 손잡고 있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사이다"라며 손을 잡았다. 세자는 한가은에게 "근데 설마 질투한 것이냐?"라고 물었고 한가은은 부정했다. 세자는 그런 한가은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에 본격적으로 세자와 한가은의 사랑이 시작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는 얼마 가지 못했다. 양수청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꽃밭에서 일하다 죽은 아이를 찾고 있었다. 이를 구출한 사람은 한가은이었고 위험에 빠지기 전에 한가은은 잠시 떠나 있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었다. 한가은은 대비(김선경 분)에게 궁녀 제안을 받은 상태였다. 한가은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편수회에 대한 복수심에 이를 받아들일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한가은은 세자와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한가은은 세자와 함께 아버지의 무덤에 갔다. 한가은은 "제가 아버지를 죽인 왕을 드디어 만났다"고 말하며 궁녀의 길을 선택할 것임을 암시했다. 한가은은 세자에게 마치 마지막인 듯 함부로 위험한 상황에 뛰어들어 다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자는 한가은과 잠시 이별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한가은은 영원히 이별할 것을 다짐한 것이었다. 다음날 대비의 상궁이 한가은을 가마에 태워 궁으로 데려갔다.

뒤늦게 이 소식을 들은 세자는 궐문 앞까지 쫓아갔다. 세자는 울며 한가은의 이름을 외쳤다. 한가은은 이를 외면했다.

세자와 한가은의 사랑은 순탄치 않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와 한가은은 오랜만에 달콤한 연애를 즐겼지만 금세 이별해야만 했다. '단짠'(달고 짜다. 슬픔과 기쁨이 이어지는 것을 뜻한다)을 반복하는 세자와 한가은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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