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남녀' 임소희-권아솔, 한스타 연예인야구 시구-시타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6.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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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사진=뉴스1





격투기 선수 임소희(20)와 권아솔(30)이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 뜬다.


임소희와 권아솔은 오는 5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와 개그콘서트 경기(오후 9시30분)에 앞서 시구, 시타를 할 예정이다. 공놀이야와 개그콘서트 경기에 앞서 오후 7시에는 천하무적과 인터미션이 맞붙는다.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우슈 공주' 임소희는 지난해 4월 베테랑 얜 시아오난(중국)을 상대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했으나 1라운드 TKO패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인 지난 3월11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로드FC 037 여성부 리그 더블엑스(XX) 아톰급 경기(5분 2라운드)에서 하나 데이트(20, 일본)에 3-0 판정승 해 첫 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권아솔은 종합격투기 간판스타. 현재 로드 FC의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31전 21승(10KO승) 10패를 기록중인 권아솔은 지난해 12월19일 일본의 사사키 신지를 맞아 TKO로 2차방어전에 성공했다. 권아솔은 지난 4월에 일반인과 결혼했다.


지난 4월17일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팀이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과 팡팡티비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이처럼.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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