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이 타고난 것? 변함없는 외모·목청·연애고수(종합)

판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6.02 14:50 / 조회 :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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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파타 보이는 라디오


가수 서문탁이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며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변함없는 외모, 목청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서문탁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뮤지컬 배우 송용진 조형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서문탁에게 "나한테 변한 것 없다고 하더니, 서문탁 씨도 변하지 않았다"며 여전한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서문탁은 "태생이 노안이라 변하지 않는다"며 "근데 어느 정도 지난 후부터 나이가 보이더라. 그래서 요즘 관리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한 청취자가 서문탁의 라이브를 듣고 여전한 목소리를 칭찬하며 관리 비법을 물었다. 이에 서문탁은 "술 먹고 싶을 때 술 먹고 자고 싶을 때 잔다. 관리는 따로 없다"며 "저희 할머니가 목청이 좋으셨다. 유전인 듯싶다"고 했다.

서문탁은 방송 도중 깜짝 라이브를 선보였고 이를 듣고 최화정이 "남자친구 만날 때도 이 톤이냐"고 묻자 서문탁은 "이 톤을 안 쓸 수가 없다. 가끔 쓴다"며 "요즘 권투에 이어 검도를 배운다"며 걸크러쉬한 모습도 보였다.

서문탁은 한 사연자의 소개팅 사연을 듣고 남자들은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연애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그녀는 "남자들은 보고 싶으면 그 여자만 본다. 또 소개팅을 해도 주선자를 끼우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송용진 조형균도 "남자들이 단순하다. 남자들은 보통 좋으면 직구를 던진다"면서 서문탁의 말에 동의했다.

또한 조형균은 "소개팅을 했던 적이 있는데 여자 분이 헤어질 때 에프터를 잡으면서 다른 분과 같이 만나자고 하더라"며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용진이 서문탁의 라이브를 듣고 흐뭇하게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화정이 "두 분이 너무 사이가 좋다"면서 "용진 씨가 문탁 씨를 빤히 바라봤다"고 둘 사이를 의심했다.

이에 서문탁은 "송용진 오빠가 '록키호러쇼'를 나에게 추천해줬다"면서 오빠, 동생으로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세 사람이 출연하는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폭우 속에 갇힌 자넷과 브래드가 우연히 프랑큰 퍼터의 성을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록키호러쇼'는 관객이 완성하는 작품이라 할 만큼 관객들의 참여가 중요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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