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결국 4인조로..'출산' 소율 팀 탈퇴 결정(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31 13:18 / 조회 : 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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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결국 4인조로 재편된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크레용팝이 결국 소율 없이 4인조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크레용팝은 31일부로 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일단 만료는 되지만 재계약 여부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것이다. 그 전까지는 전략적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멤버 소율은 지난 2016년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멤버 문희준과 열애를 공식화한 이후 지난 2월 결혼에 골인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율은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5월 12일 딸을 출산하며 다시금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문희준, 소율이 혼전임신을 했음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소율은 앞서 공황장애 등으로 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일찌감치 활동에 빨간 불이 켜진 바 있다.


이로써 크레용팝은 4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물론 현 소속사와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가능성도 남겨뒀다.

크레용팝은 지난 2012년 EP 앨범 '크레용 팝 1st 미니앨범'으로 데뷔, 히트곡 '빠빠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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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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