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마리텔' 블랙핑크vs김구라 격돌, 최종우승은 블랙핑크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5.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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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블랙핑크와 김구라가 격전 끝에 블랙핑크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블랙핑크가 '미세먼지 배출하는 퓨전 요리'를 주제로, 김구라는 '내 집 마련하는 꿀팁'을 주제로 격돌했다.


지난 방송에서 미세먼지 대비 용품을 만들며 꿀팁을 전수했던 블랙핑크는 후반전에서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가 있는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멤버 중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리사는 미세먼지에 효과가 있는 태국 식재료와 한국 재료를 조합해 퓨전 요리에 나섰는데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관심을 끌었다.

리사는 고수를 이용해 김밥을 만들었다. 지수는 "퓨전요리니까 매키 소스를 밥에 넣자"고 추천했다. 이어 미세먼지 배출에 효능이 있는 톱도 추가했다. 하지만 제니가 참기름 대신 콩기름을 김밥에 발라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김밥을 맛본 기미 작가는 "김밥이 한국 음식인데 묘하게 태국 향이 난다. 한국 음식을 태국에서 먹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블랙핑크 멤버들은 환호했다.

이에 질세라 다른 멤버들이 부침개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부침개에도 온갖 재료들을 섞어 넣으며 이례 없는 요리 방송을 탄생시켰다.

또 블랙핑크는 모르모트 PD를 초대해 미세먼지에 좋은 족욕 시간을 가졌다. 모르모트 PD는 리사의 남다른 마사지 손놀림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리사는 "방송하다가 미세먼지에 정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주 부동산 필수 상식에 관해 소개해 화제를 모은 김구라는 후반전에서 내 집 마련 방법과 좋은 집을 고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자 김구라는 집 마련을 위해서 청약 통장이 필수라고 소개하며 청약 통장의 장점과 활용 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어 부동산 컨설턴트 김인만 전문가는 "발효가 답"이라며 "분양에 당첨되면 청약 통장은 효력이 끝난다. 오래된 청약 통장은 인기 있는 곳에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또 김 전문가는 집 구조부터 옵션까지 좋은 집 고르는 비결을 소개했는데, 교통편과 개발 호재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미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요소들을 쉽고 재밌게 설명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인만 전문가는 지하철 노선을 토대로 앞으로의 호재를 예상했다. 이어 그는 "9호선을 둘러싼 지역이 올랐다"며 "그 이유는 강남과의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산의 단점이 강남과의 접근성인데 GTX가 개통이 호재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구라는 "전문가님이 좋은 정보를 주셔야 한다"며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뜨고 있는 지역을 묻자 전문가는 "망원동 같은 경우는 이미 늦은 감이 있다"며 부동산 투자를 위한 핫플레이스를 추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김 전문가는 '군부대에 아파트가 있으면 어떤가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총알이 날아올 수 있다"고 말해 재미를 줬다.

이날 최종 1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2위는 김구라, 3위는 정준영, 4위는 이홍기, 최종훈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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