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빈곤 아동지원 내레이션 재능기부 동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5.15 08: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스타캠프202


배우 정유미가 빈곤 아동지원 캠페인에 내레이션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15일 소속사 스타캠프202에 따르면 정유미는 최근 굿네이버스 내레이션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정유미가 내레이션을 맡은 사연은 국내에도 60명 남짓밖에 없는 희귀난치병 로렌조오일병을 앓고 있는 16살 수민이의 사연이다. 수민 양은 7년 전부터 팔다리가 마비돼 손가락 하나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병을 앓고 있으며 1년 전부터는 수민이의 엄마마저 같은 병을 진단 받아 어려움에 처해 있다.

정유미는 소속사 측을 통해 "어려운 형편 탓에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수민이가 후원자를 만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의 목소리가 담긴 공익 캠페인 영상은 15일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정유미는 이번 내레이션 외에도 굿네이버스 식수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텝 포 워터 캠페인의 기부미션에도 동참,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