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2종 포스터가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12일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에 출연하는 박서준(고동만 역), 김지원(최애라 역), 안재홍(김주만 역), 송하윤(백설희 역)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옥상에 비스듬히 누워 팔을 괸 네 사람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걱정 따윈 없다는 듯 똑같은 포즈로 즐겁게 웃고 있는 이들은 '사고 쳐야 청춘이다'는 문구와 어울리는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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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스터는 '어느새 우리는 그냥 어른이 됐다'는 문구처럼 어린 시절 꿈꾸던 멋진 어른이 아닌, 특별할 것 하나 없이 '그냥 어른'이 된 네 사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제작사 측은 "첫 번째 포스터와 달리 세상이 요구하는 스펙은 부족한 마이너 청춘들의 성장통을 담아냈지만, 이를 딛고 제 인생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꼴통 판타스픽 4'의 여정에 응원을 보내게 되는 포스터다"고 설명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 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2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