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
걸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tvN 월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리미 안녕. 마지막 촬영 날 찍은 사진이예요. 크루드플레이 음악을 처음 듣던 날 정말로 소녀팬이 된 기분에 설렜었는데 시간 참 빨라요"란 글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이는 극 중 인물인 윤소림의 침대 위에서 손으로 꽃받침을 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그녀의 예쁜 얼굴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떠나고 싶지 않은 듯 아쉬움이 물씬 묻어났다.
조이는 "따뜻하고 편안한 가족 같았던 우리 감독님. 그리고 스탭 분들 정말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마지막 화가 방영되니 굉장히 아쉽고 한편으론 슬픈 날이지만 이렇게나 고마운 분들과 함께 호흡해 더 없는 행복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같이 붙어 다녔던 우리 소림팀, 혜민 언니, 하늘 언니, 세인 언니, 세희 언니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그녀는 자신의 팬과 레드벨벳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레드벨벳 조이 챙기랴 소림이 챙기랴 고생 많았던 우리 레베럽(레드벨벳 공식 팬클럽) 그대들의 응원에 언제나 힘이 납니다! 또 매일같이 모니터해주고 응원해준 우리 멤버들. 사랑해요"고 덧붙였다.
한편 조이는 지난 9일 종영한 '그거너사'에서 여주인공 윤소림 역을 맡아 배우 이현우(강한결 역)와 로맨스를 펼치며, 매회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