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8', 中역대최고 흥행작 등극..글로벌 11억佛 수입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5.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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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노의 질주8' 포스터


'분노의 질주8'이 중국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즈가 컨설팅회사 아티산게이트웨이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유니버설 픽쳐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8편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The Fast and The Furious 8)은 중국에서 4월 마지막 주 주말 43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3604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2015년 '분노의 질주7'이 기록했던 중국 박스오피스 최고 신기록을 경신한 새 기록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8'은 북미 흥행 수입이 아직 2억 달러를 돌파하지 못했지만 해외에서 중국 등 해외에서 초강세를 보이며 9억 달러를 벌어들여 글로벌 수입이 11억 달러를 넘겼다. 한국에서도 342만 관객을 넘기며 아직까지 관객몰이 중이다. 이같은 흥행호조에 힘입어 유니버설 측은 일찌감치 2019년과 2021년 9편과 10편을 개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현재까지 북미 제외 흥행 수익이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타이타닉', '아바타', '분노의 질주', '쥬라기 월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등 5편이다. '분노의 질주8'이 조만간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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