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마리텔' 유라X혜리 1위, 방탈출게임+허당 매력 통했다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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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방송화면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걸스데이 유라와 혜리가 귀여운 애교와 허당기를 뽐내며 전반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걸스데이의 유라와 혜리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역대급 세트장에서 방 탈출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와 혜리는 평소 방 탈출 카페를 자주 찾는 마니아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혜리와 유라는 방을 탈출하면 얻을 수 있는 도장 깨기에 대부분 성공했다며 이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무려 4000만 원에 달하는 세트를 제작해 고난도의 방 탈출 카페를 제작했다. 혜리는 4000만 원이라는 제작비에 놀라며 "그런데 저희가 최근 활동 때문에 바빠서 (방 탈출 카페에) 자주 가지 못했다"며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다.

혜리는 본격적인 방 탈출 게임에 앞서 게임의 룰과 팁을 전수한 뒤 실제 방 탈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 멘사 출신의 박찬원 전문가를 초대했다. 유라는 "그렇게 막 너무 어렵진 않다"라고 말하며 사투리가 튀어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와 유라는 전문가가 준비해 온 게임의 기본 문제들을 풀며 의외로 빠르게 정답을 맞췄다. 이어 유라와 혜리는 사라진 괴도 루팡을 추적하는 게임을 펼쳤다. 유라는 방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비밀 서랍을 찾는 등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유라는 지도 찾기 게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유라는 "스페인이 어딨지"라며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자 빠르게 지나가는 채팅들을 미처 다 읽지 못하고 앞 글자씩만 읽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일으켰다.

이어 박준형은 스쿼트부터 윗몸일으키기까지 사람들이 잘못된 자세로 많이 하는 운동들을 올바르게 하는 법을 소개하고 체형별 맞춤 운동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준형은 계속된 시범 운동에 "나이가 든 만큼 조금 힘드네요"라고 말했다.

한 달 뒤 아빠가 되는 박준형은 태어날 아기가 20대가 됐을 때 70대가 된다며 그때까지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예비 아빠들이 육아에 대비해 꼭 해야 하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뷰티 콘텐츠로 2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장하는 남자로 대세 반열에 오른 김기수는 최근 유행 중인 서양의 센 언니 메이크업 등 강렬한 화장법을 소개했다.

김기수는 무려 8년 만에 공중파에 다시 입성한 나머지 긴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인터넷 생방송 도중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부리나케 화장실로 달려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리텔'의 터줏대감 김구라는 변호사 박지훈과 함께 기초 법률에 대해 알아봤다. 김구라는 세트가 아닌 실제 대법원 안에 위치한 법원 전시관인 '법정 체험실'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평소와 달리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법률 이야기에 나선 김구라는 박 변호사와 조영구를 초대해 사람들이 헷갈리기 쉬운 법률 용어까지 쉽게 풀어가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 변호사는 소송 관련 문제와 법원의 종류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김구라가 예상보다 법 지식에 대해 해박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또 실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할 영화 '변호인'과 '7번방의 선물' 속 법정 장면에 대한 진실과 거짓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박 변호사는 영화 속에서 연출해 낸 일부 법 관련 장면들이 실제 법정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것들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 결과 유라와 혜리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기수 3위는 박준형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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