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형' 칭찬해..웃음+땀의 시청률 5% 공약 지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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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아는 형님' 멤버들이 시청률 5%를 기념해 웃음과 땀의 공약을 모두 실천했다.

15일 오후 방송 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시청률 5% 돌파 기념 공약 실행에 나선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호동은 홍색과 청색으로 양갈래 머리 염색을 한다고 했고 서장훈은 서장미 분장을 하고 여대에서 수업을 듣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또 이상민은 40대 래퍼들과 '아는 형님' 주제곡 만들기를, 이수근은 오프로(5%)드 생존 게임, 김희철은 일본에서 일본 여성과 니코니코니, 민경훈은 의정부고 학생과 하이패션 데이트를 공약으로 걸었다.

먼저 강호동이 공약을 실행했다. 그는 머리를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염색, 할리퀸에 이어 '할리동'으로 변신했다.

이어 서장훈은 여장을 하고 성신여대를 찾아 함께 수업을 받았다. 서장미로 변한한 서장훈의 남자친구로 김희철이 출격,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다.


민경훈은 의정부고 학생을 만나 하이패션 데이트를 즐겼고, 이상민은 '아는형님' 주제곡을 만들었다.

이날 가장 고생을 한 사람은 바로 이수근. 제작진은 시청률 5%가 넘으면 '오프로(5%)드' 생존 게임을 펼치겠다고 한 이수근을 위해 특별한 오프로드 코스를 준비했다.

외딴 장소로 이수근을 데리고 간 이수근. 첫번째 코스는 리어카에 손님 싣고 산에 오르기였다.

공 튀기기 게임 후 강호동을 이기면 김희철을 태우고, 지면 강호동을 태우게 된 게임. 이수근은 공 튀기기 게임에서 져서 강호동을 태웠다.

하지만 강호동을 태운 리어카는 꿈쩍도 안했고, 이수근은 오랜 시간 낑낑거렸다. 결국 이수근은 옷까지 벗어 던지고 리어카를 끌며 죽음의 오프로드를 갔다. 이수근은 "그냥 제가 죽으면 안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웃통까지 벗은 이수근은 천신만고 끝에 공약을 끝냈다. 힘든 고생 속에서 땀을 흘린 이수근의 모습 뒤에는 시청률 5% 돌파에 대한 감사함이 담겨 있었다.

끝으로 김희철은 홀로 일본으로 가 일본 여성들과 '니코니코니'를 외치는 공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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