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사진=스타뉴스 |
배우 심은경(23)이 어린 시절에 대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특별시민'의 심은경, 류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은경은 어린 시절 데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11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부모님이 성격을 밝게 하려고 하셨다"며 "연기에 흥미가 생겨서 지금까지 (연기)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찬우, 김태균 등 DJ들이 피부가 좋다고 하자 어린 시절엔 더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는 그냥 우유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은경, 류혜영이 출연한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심은경은 변종구 캠프의 청년혁신위원장 박경 역을, 류혜영은 양진주를 보좌하는 선거 전문가 임민석 역을 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