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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다자인 소프트 |
개봉을 앞둔 공포 영화 '링스'가 만우절을 맞아 웃음을 자아내는 특별 포스터가 공개됐다.
1일 오전 배급사 ㈜다자인 소프트 측은 '링스'의 만우절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링스'는 보고 나면 7일 안에 죽는 저주의 영상을 본 남자 친구를 대신해 뛰어든 줄리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들을 스토리로 담았다.
이번 공개된 만우절 포스터는 '링스'는 제목과 비슷한 발음의 단어 린스로 바꿨다. 또 극중 공포 캐릭터 사마라의 머리카락을 두고 '그녀의 찰랑 찰랑 머릿결의 비밀', '난 소중하니까'와 같은 재치있는 카피를 더해 깨알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강력한 저주를 예고하며 돌아온 사마라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길게 얼굴 앞으로 쏟아진 머리카락 그리고 그 틈새로 보일 듯 말 듯 하다 보는 순간 심멎 공포 선사하는 섬뜩한 눈빛이다.
그러나 만우절 포스터에서는 금방이라도 앞으로 뻗어 숨통을 조일 것만 같은 기괴한 팔뚝까지 더해진 모습으로 레전드 공포캐릭터의 면모를 자랑한다.
한편 '링스'는 오는 6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