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왼쪽)과 정준영 /사진=스타뉴스 |
가수 김종민과 정준영이 나란히 '불후의 명곡'에 뜬다. 300회를 맞아 경연자로 무대에 서는 것.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민과 정준영은 오는 27일 진행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 1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300회를 맞아 KBS 예능 프로그램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종민과 정준영은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의 대표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동안 '1박 2일'에서 각기 특유의 예능감을 뽐낸 두 사람은 모처럼 본업으로 돌아와 무대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신난 바보' 김종민과 '4차원 막내' 정준영의 반전 조합이 '불후의 명곡'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두 사람 모두 '불후의 명곡'과 인연이 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상종가를 친 김종민은 지난 2월 '불후의 명곡' 엄정화 편에서 가인의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정준영은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정준영 밴드로 출연, 강렬한 록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300회를 맞는 '불후의 명곡'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안녕하세요', '개그콘서트' 등 KBS 주요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풍성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300회 특집은 오는 4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