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美빅크릿 콜라보 등 15곡 KBS 방송 불가 판정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3.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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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비와이, 서인국, 정준일 등 유명 가수들의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22일 KBS 가요 심의에 따르면 비와이의 '우노'(UNO), 서인국의 '민트 초콜릿'(Mint Chocolate) 등 15곡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비와이의 '우노'는 미국 래퍼 빅크릿과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비속어와 특정 브랜드가 언급돼 문제가 됐다. '우노' 가사에는 '주둥아리', 'Shit' 등 욕설이 포함돼 있으며, '벤츠'라는 자동차 브랜드가 등장한다.

서인국의 '민트 초콜릿'은 가수 포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가사 속 남녀의 정사를 연상케 하는 표현들이 지적됐다. '민트 초콜릿'에는 '녹아버린 초콜릿을 발라 네 몸 구석구석에다 발라버려'라는 가사가 실려있다.

정준일의 '우리'는 가수 윤비와 함께 부른 노래로, 영어 욕설이 가사에 담겨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MC스나이퍼의 '감자 심포니'는 방송 불가 판정으로 재심의를 받았지만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 등이 문제가 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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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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