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명·슬리피 외조..최민용♥장도연 기묘한 신혼생활(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3.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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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혜성, 공명이 캠퍼스 데이트를 했다. 공명은 정혜성과 수업을 들으며 나름의 외조를 했다. 슬리피는 적극적으로 이국주 외조에 나섰고 최민용, 장도연은 독특한 신혼 생활을 이어나갔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세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혜성은 공명과 자신이 재학 중인 성균관대학교에 방문했다. 정혜성은 공명과 캠퍼스를 방문한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정혜성은 그동안 학생증이 없었다며 공명과 증명사진을 찍으러 갔다. 정혜성은 공명에게 증명사진을 나눠 가지고 싶다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공명 역시 증명사진을 찍었다. 정혜성은 공명과 사진을 나눠 가지며 흐뭇해했다.

정혜성과 공명은 함께 수업을 들었다. 공명은 당당한 자기 소개와 개인기로 정혜성을 기쁘게 했다. 정혜성의 로망 중 하나였던 학생 식당도 갔다. 정혜성과 공명은 우연히 에이핑크 남주를 만나 왁자지껄한 식사를 했다.


슬리피는 이국주 외조에 나섰다. 슬리피는 이국주가 출연 중인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장에 찾아갔다. 슬리피는 이국주와 동료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이국주를 감동하게 했다. 달콤한 분위기도 잠시 이국주는 동료들의 과거 폭로에 당황했다. 동료들의 활약도 있었다. 동료들은 이국주와 슬리피의 뽀뽀를 유도하기 위해 뽀뽀 릴레이를 벌였다. 슬리피는 망설임도 잠시 이국주의 볼에 수줍게 뽀뽀했다.

슬리피는 이국주를 위해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섰다. 슬리피는 이국주가 송혜교보다 예쁘다고 말했지만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했다. 슬리피의 발언은 거짓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의 외조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과거 돈이 모자라 이국주에게 매운 돈가스를 사주지 못했던 슬리피는 직접 돈가스 요리를 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예상보다 훨씬 매운 돈가스에 괴로워했다. 슬리피의 돈가스는 기본 소스를 잔뜩 뿌린 끝에 맛을 되찾았다. 이국주는 "남산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어색하면서도 기묘한 신혼 생활을 계속했다. 장도연은 최민용에게 배가 고프다고 성토했다. 이어 최민용은 첫 촬영이니만큼 10분만 쉬고 다시 만나자고 했다. 장도연은 최민용의 10분 휴식 발언에 서운해했다.

장도연은 휴식 시간을 마치고 자신의 애장품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가오나시 인형을 잔뜩 들고와 최민용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도연의 바람대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장도연은 최민용의 비상식량으로 그럴듯한 요리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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