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노래싸움 승부' 히든카드 KCM, 승률 "0%" 아쉬움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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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노래싸움 승부' 방송화면 캡처


'노래싸움 승부'에서 KCM과 이혁의 정면승부가 벌어졌다. 안타깝게도 KCM은 2회 출연 연속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 승부'에서는 히든카드 대 히든카드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팀은 관록의 배우 류상욱, 안세하, 황석정으로 꾸려졌고, 박수홍팀은 KBS의 실세 개그맨 이상훈, 이세진, 오나미로 구성됐다. 뮤지팀은 영화 '겨울왕국'의 성우 소연, 박지윤, 이장원이었다. 또 김수로팀은 왕년의 체육계 국가대표 우지원, 하태권, 최병철로 구성됐다.

류상욱은 감독 이상민과의 대화에서 버즈, 홍경민의 노래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마침 첫곡은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이었고 이상민은 당연한듯 류상욱을 내보냈다. 이때 김수로는 아무런 대책 없이 무조건 버튼을 눌렀고, 큰 의미없이 최병철을 첫번째 선수로 내보냈다.

류상욱은 여유롭게 노래를 선보였고 1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다음 상대로 지목한 박수홍팀의 이세진과의 대결에서 류상욱은 자신의 파트를 놓치는 큰 실수를 범했고 큰 차이로 패배했다.


이때 류상욱의 여자친구인 10살 연상 배우 김혜진이 등장했다. 김혜진은 "나한테 부를 때처럼만 해줘"라고 말하며 "평소 사랑의 세레나데를 자주 불러준다"고 설명했다. 김혜진은 류상욱의 감독인 이상민에게 "패자부활전에 꼭 내보내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노래싸움승부'에서는 히든카드 대 히든카드가 발동됐다. 박수홍 팀의 이상훈은 김수로 팀의 우지원을 선택했다. 우지원은 "보컬 학원까지 다녔다"라고 자신하며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선곡했다. 이상훈은 고음으로 악명높은 '내가 저지른 사랑'에 당황했다.

김수로 팀은 박수홍 팀을 당황시킨 뒤 반전으로 히든카드를 사용했고, KCM이 등장했다. 박수홍은 이에 어쩔 수 없이 똑같이 히든카드로 맞대응했다. 박수홍 팀의 히든카드로는 밴드 HYUK의 보컬 이혁이 출연했고, 심지어 한 키 높여 노래부를 것을 제안했다.

KCM과 이혁은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고, 한 점 차로 이혁이 승리했다. 이에 KCM은 '노래싸움 승부'에 두 번이나 히든카드로 출연했지만 매번 패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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