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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펀치 인스타그램 |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키우는 중학생 래퍼 펀치(15·김사무엘)가 케이블 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도전한다.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펀치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오랜 고심 끝에 최근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펀치는 용감한 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손꼽히는 기대주다. 지난 2015년 그룹 원펀치로 데뷔한 그는 아직 중학생이지만 수준급 랩 실력과 무대 매너를 지니고 있어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펀치는 데뷔 당시 첫 앨범 '디 엔썸'(The Anthem)의 타이틀 곡 '돌려놔'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실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해는 미국 유튜브 스타이자 유명 래퍼 사일렌토와 호흡을 맞춘 콜라보레이션곡 '스포트 라이트'(Spot Light)로 유감없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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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펀치가 참여한 '스포트 라이트' 장면 |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 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가수 보아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해 활약한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이날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SM, YG, JYP 등 대형 가요 기획사 3사를 제외한 이름 있는 기획사의 연습생들은 물론 기존 가수들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에는 플레디스 소속 그룹 뉴이스트 멤버들의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