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은주 12주기, 함께 한 ★가 있어 유독 그립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2.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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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배우 이은주가 떠난지 12년이다. 다양한 매력으로 배우 활동을 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녀였다.

고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25살이던 그녀의 죽음에 대중은 충격에 빠졌다.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기에 더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실로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이은주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더는 연기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 역시 마음을 허하게 한다.

고인의 기일인 오늘(22일) 유독 그리움이 커지게 한다. 2001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이은주와 호흡,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았던 이병헌이 공교롭게도 고인의 기일에 새 영화 '싱글라이더'로 컴백하기 때문이다.

고 이은주가 이병헌과 함께 주연한 '번지 점프를 하다'는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떠난 그녀를 잊지 못하는 장면은 관객들을 애틋하게 했다. 두 사람을 배우로 한층 더 발전하게 했던 작품이다. 이 때문일까, 배우 이은주를 더 그립게 한다.


고인은 이병헌 외에도 이병헌, 차태현, 손예진, 정보석, 정준호, 이범수, 장동건, 원빈, 한석규, 이서진, 이민우, 채림 등 수많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했다. 함께 한 배우들 모두 성공한 배우가 됐다. 하지만 이제 더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없고, 추억으로만 남겨졌다.

10년 넘게 2월 22일이 되면 이은주의 팬, 가족, 지인 그리고 숱한 배우들이 그녀를 떠올리며 안타까워 한다. 더는 볼 수 없는 배우 이은주지만 함께 작품을 했던 스타들이 있어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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