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영화 '커피 느와르' 주연..커피금지법 시대 배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2.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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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수향이 영화 '커피 느와르 : 블랙브라운'(감독 장현상)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4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커피 느와르'는 '커피금지법'이 시행 돼 대한민국에서 커피가 금지 된다는 참신한 소재를 다룬 영화. 기존의 남성 위주의 일반 느와르와 상반 되게 어린 여자주인공이 이끌어 가는 느와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조수향은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주원' 역을 맡아 당차고도 때론 장난스럽고, 어린 나이지만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여자로 변신한다.

‘커피 느와르’ 연출을 맡은 장현상 감독은 2015년 독립영화 ‘사돈의 팔촌’으로 주목받았다.

소속사는 조수향이 '커피 느와르'를 위해 연기 연습은 물론 액션 연습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수향은 이달 초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조수향은 최근 영화 '소고녕'에 이어 '커피 느와르', 방영 중인 MBC 3부작 드라마 '생동성 연애', 그리고 3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눈길’, 올해 개봉 예정작인 ‘궁합’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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