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 고교 졸업 "학교 그리울 것..자랑스러운 선배 되겠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2.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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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 다현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멤버 다현(19, 김다현)이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다현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한림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여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다현은 오전 9시 20분께 졸업식에 예행연습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 학교로 향했다.


다현은 이날 졸업 소감을 전하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인 교복 입던 학생 때를 추억하면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이라는 단어가 많은 아쉬움을 주지만 졸업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축하한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현은 "일찍부터 가수라는 꿈을 가지고 한림예고에 입학해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때도 생각난다"며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트와이스 멤버 다현으로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이자 자랑스러운 다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다현은 이날 EBS '보니하니' MC로 활동했던 방송인 신동우와 함께 졸업식 축하공연 MC도 맡을 예정이다.


다현은 지난 2015년 트와이스 EP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로 데뷔,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다현은 트와이스 멤버로 활동하며 '우아하게', '치어 업', 'TT' 등을 발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현은 오는 20일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이와 앞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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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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