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日아이돌 마츠노 리나 자택서 돌연 사망 '충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2.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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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츠노 리나 공식 홈페이지


일본 아이돌 가수로 활동했던 마츠노 리나가 병세 악화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후지TV, 산케이신문 등 주요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츠노 리나는 이날 갑작스러운 병세 악화로 오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세상을 떠났다. 향년 18세. 보도에 따르면 마츠노 리나는 일본 도쿄 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졌고 이를 발견한 아버지에 의해 응급실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일본 언론은 고인의 사인을 병사로 보고 있다.

마츠노 리나는 일본 8인조 아이돌 그룹 사립에비스중학(시리츠에리브추가쿠) 소속 멤버로 지난 2009년 데뷔한 모모이로 클로버Z의 자매 그룹으로도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마츠노 리나는 지난 7일 예정됐던 콘서트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최근까지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츠노 리나가 소속된 스립에비스중학은 지난 2012년 5월 오리콘 싱글 차트 7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4월 발표한 앨범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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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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