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미래' SF9, '당찬' 첫미니앨범 "색깔찾아가는 과정"(종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2.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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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 사진=김휘선 기자


FNC엔터테인먼트 신예 보이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데뷔 4개월 만에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SF9은 6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버닝 센세이션'을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팡파레'를 공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SF9이 여러 신곡들이 수록된 미니 앨범을 출시한 것은 데뷔 4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부르릉'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곡이다.


SF9은 이날 오후에는 방송인 문지애의 진행 속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SF9은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부르릉'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곁들여 보여줬다. SF9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SF9은 이번 앨범에 담긴 다른 신곡이자 감성 넘치는 곡인 '여전히 예뻐' 무대도 꾸미며 팔색조 매력을 선사했다.

SF9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당찬 포부와 함께 선배 아이돌그룹 대한 존경심도 전했다.


SF9은 "저희가 '팡파레' 이후 이번에 '부르릉'으로 컴백을 했는데 쉬는 동안 연습에 열중했다"라며 "많은 팬분들에 '부르릉'을 보여주고 싶어 못참았다"라고 말했다.

SF9은 "첫 미니앨범이 나왔는데 저희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부르릉'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노래를 듣고 '이 곡 SF9 노래 아냐?'란 말을 듣는 것"이라고 밝혔다. SF9은 "올해 최종 목표는 올해 멋진 상 하나 타는 것이고, 앞으로도 많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SF9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선배 아이돌그룹 빅뱅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멤버 다원은 "평소 빅뱅 선배님들 존경하고 사랑한다"라며 빅뱅 '라스트 댄스'의 지드래곤 파트를 모창해 눈길을 끌었다. 다원은 아이콘의 비아이 성대모사도 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원은 또 FNC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씨엔블루의 정용화도 언급하며 "제게 머리 스타일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다"라며 정용화에게도 고마워했다.

SF9은 이달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여러 유명 선배 인기 아이돌그룹들이 대거 컴백 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는 "영광"이라고 말한 뒤 "'팡파레' 때 존경하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같이 활동했는데 이번에도 더 많이 배울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존경심도 표현했다.

SF9은 다른 아이돌 선배들과 관련해서도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배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F9은 오는 9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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