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드림' 고수 "10kg 찌웠다 감량..죽을뻔 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2.02 12:18
  • 글자크기조절
image
고수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고수가 "10kg을 찌웠다가 감량하며 죽을 뻔 했다"라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 김준성 감독이 함께 했다.


고수는 "10kg을 찌웠다. 뺐다. 결혼 후 살이 쪄서 처음에는 내 모습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고수는 "살을 찌웠다가 빼는 것이 힘들었다"라며 "설경구 선배님이 내 앞에서 음식을 먹은 것이 기억난다. 죽는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설경구는 "고수는 살 뺄때 해바라기씨가 주식이었다. 앞에서 괜히 약올리고 싶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호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 곧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을 뜻한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