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김고은·이동욱 포상 휴가 불발..제작사 당황(공식)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2.02 10:30 / 조회 : 3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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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드라마 '도깨비' 포상 휴가에 주요 배우 참석이 불발됐다.


공유와 김고은, 이동욱 그리고 유인나의 소속사는 2일 스타뉴스에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등이 스케줄 문제로 '도깨비' 포상 휴가 참석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마지막 회에서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푸껫 포상 휴가가 결정된 바 있다.

반면 포상휴가를 제공하는 '도깨비'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당황스러운 입장을 감추지 못했다. 관계자는 "포상휴가를 위한 항공편 등 예약을 모두 마친 상황이다. 배우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분),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김고은 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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