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절친' 엄정화 드라마 위해 신곡 2곡 선사..의리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1.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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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왼쪽)와 주영훈 / 사진=스타뉴스


유명 음악 프로듀서 겸 방송인 주영훈이 절친한 동료 엄정화의 성공적 드라마 복귀를 위해 신곡 2곡을 선사한다.

가수 겸 연기자 엄정화는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드라마 '당신을 너무합니다'에 주연으로 나선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그녀의 모창 가수의 얽히고설킨 인생 스토리를 담아 낼 작품으로, 엄정화는 스타 가수 유지나 역을 연기한다.


엄정화가 극 중 가수 역을 맡은 만큼 신곡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엄정화의 기존 히트곡 '배반의 장미' '페스티벌' '포이즌' 등을 탄생시킨 주영훈은 신곡 2곡을 만들어 엄정화에게 주기로 했다.

24일 주영훈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사 측으로부터 주영훈에게 신곡 제의가 왔고, 주영훈은 엄정화와 절친한 사이라 엄정화 및 그녀의 드라마를 위해 2곡을 만들어 주기로 선뜻 결정했다"라며 "신곡들은 이미 완성된 상태로, 한 곡은 댄스 장르이며 다른 한 곡은 미디엄 템포의 노래"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신곡들은 엄정화가 극 중에서 부르는 노래들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90년대 최고 가수와 작곡가 콤비인 엄정화와 주영훈이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물을 완성시켰을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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