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방울방울' 강은탁, 왕지혜 아들 보고 복잡한 마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1.18 20:01 / 조회 :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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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방송 화면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강은탁이 왕지혜가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격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에서 박우혁(강은탁 분)은 은방울(왕지혜 분)에게 아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좀처럼 마음을 접지 못한 박우혁은 은방울에게로 향했고 아이와 은방울의 사이좋은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우혁은 은방울을 좋아한다며 끌어안았다. 은방울은 박우혁에게 자신이 7살 난 아이가 있다며 박우혁의 고백을 못들은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혁은 은방울에게 아이가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박우혁은 집에 돌아와 홀로 술을 들이키며 고통스러운 마음을 달랬다. 술에 취한 박우혁은 연인 한채린(공현주 분)의 전화를 받고도 전혀 위로를 받지 못했고 다음날 은방울의 가족관계를 확인했다.

박우혁은 은방울의 가족관계 서류에 아들은 있지만 남편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해 물었다. 은방울은 불쾌했지만 남편 윤동준(강동호 분)과 관련된 사연에 대해 설명했다.

한채린은 박우혁의 어머니 오해원(김예령 분)이 자신을 예비며느리로 소개하자 잔뜩 기대감에 부풀었다. 한채린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삼촌 선우완(정찬 분)과 박우혁의 누나 박우경(김윤경 분)를 이어주려 했다.

선우완과 박우경은 뮤지컬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안면이 있었지만 한채린과 박우혁과의 가족관계를 알고 놀랐다. 오해원과 박우경은 한채린이 확실히 자신들과 인연이 있다고 생각했다.

은방울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버지의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형사와 만났다. 은방울은 형사의 도움에 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다.

한편 박우혁이 은방울에게 고백하는 광경을 목격한 강상철(김민수 분)은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박우혁 역시 은방울에게 차인 후유증에 시달렸고 자신의 고민을 친구의 이야기인 척 강상철에게 털어놓았다.

박우혁의 상황을 짐작한 강상철은 박우혁에게 그 친구가 무조건 포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민에 빠진 박우혁은 무엇에 홀린 듯 은방울의 집 근처로 향했고 은방울이 아들과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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