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KB 강성형 감독 "황택의, 우드리스 호흡 좋았다"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1.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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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손해보험 강성형 감독.





KB손해보험이 갈 길 바쁜 한국전력을 꺾고 2연패를 끊었다.


KB손해보험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15, 25-21)로 제압했다.

8승 15패 승점 27점을 획득한 KB손해보험은 6위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15승 8패 승점 39점으로 선두권 추격 기회를 놓쳤다.

경기 후 KB손해보험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이 믿음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것 같다. 황택의와 우드리스의 호흡도 괜찮았다. 1세트 문제가 있었지만 안 좋은 공을 우드리스가 때려 주면서 황택의의 자신감도 살아났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강원은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상승세를 타는 데에 있어서 이강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잘 풀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강원이 이렇게 해주고 김요한도 관리를 해 주면서 제 몫을 해준다면 남은 라운드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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